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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시즌 1 김종민-황미나 커플(용기를 냈어야 했다) 김종민-황미나 커플 바쁜 스케쥴 때문에 자연스레 멀어졌다? 죽고 죽이는 살벌한 전쟁통에도 아기는 태어난다. 그게 현실이다. 생사를 오가는 곳에서도 사랑은 꽃 핀다는 얘기다. 김종민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를 따졌을때 호에 가까웠던 사람인데 이 연애의 맛 시즌1에서의 김종민의 프로그램 마무리는 불호로 나를 이끌었다. 좀 비겁하고 겁쟁이 같아서였다. 호감이 들어서 썸만 오래 타다가 끝난것 같은 느낌이다. 연애의 맛 1,2,3 모든 시즌에서 실제로 이뤄진 커플들은 예외없이 남자의 저돌적인 대쉬와 그에 조응하는 여성들의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한쪽만의 애정으로 커플이 성사되는 경우는 없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을 봤을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바보가 된다. 대부분 이성을 찾기 보다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기 마련이다..
연애의 맛 시즌1 이필모-서수연 커플 리뷰(사랑의 선순환) 이필모-서수연 커플 연애의 맛이란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이자 최대 공로자 필연 커플 에피소드를 다시보고 있는 중이다. 이필모는 말을 조리있게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버벅버벅 거리는 스타일이고 마음에 드는 그녀 앞에선 실소를 자아낼만큼 엉뚱한 소리를 내뱉곤 한다. 하지만 서수연이란 사람은 그런 이필모의 마음을 그의 어눌한 말너머 지켜봤다. 유튜브에 여자를 꼬시는 말이나 매너 행동에 관한 코칭이 너무 많은 요즘이다.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 내가 뱉는 어설프고 버벅거리는 말도 잘 알아서 새겨 들어줄 이성을 만난다면 그런 스킬은 무쓸모다. 개인적으로 외모로 본 서수연은 내 스타일은 아니다. 서수연은 선이 굵은 편이다. 이쁘다기 보다는 잘생겨보인다. 그렇지만 그런 외모적인 편견이 있는 나도 그녀의 마음 씀씀이..
너는 나의 봄-치유와 회복 그리고 성장 한국 로맨스 드라마 작가들은 점점 힘들어진다 아니 전세계 로맨스 드라마 작가들도 점점 힘들어진다 컨셉 전쟁이다 남녀가 만나 갈등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한다. 남녀가 만나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진다. 이 두 가지 대전제는 인간이 말이란 걸 하고 문자를 만들어냈을 때부터 전해 내려 왔을 것이다. 저 두 가지 대전제 안에서 온갖 장치를 다해 남녀 주인공에게 장애물을 설치한다. '너는 나의 봄' 은 어떤 장애물을 설치했을까? 강다정은 어렸을 적 엄마가 친부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기억을 갖고 살아간다. 성인으로 성장한 후에는 쓰레기같은 남자 친구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삶이 피폐해졌다 주영도는 아픈 형을 위해 몸에 피멍이 들때까지 주사를 꽂았고 신장까지 기증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영도까지 잃을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